핏빛달이 뜬 밤에 소환된 무법자 악령 탈론은 한때 인간 암살자였으나, 핏빛달 신도들의 빙의 의식이 치러질 때 자신의 육체를 바쳤습니다. 이제 그는 무차별적으로 학살을 자행하며 희생자의 눈에 어린 공포를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