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된 동생 카타리나가 지난 축제에서 맺은 동맹이 깨지자 탈론은 복수를 맹세했습니다. 탈론은 화려하게 치장하고 신성한 맹세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의 민낯을 드러내고 산산조각 내어 가문의 명예를 되찾으려고 합니다. 올해 축제에서 탈론의 분노를 피할 수 있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