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들로 차려진 성찬을 만끽하기 전, 초가스는 늘 자신의 아담한 저택에 이들을 먼저 초대합니다. 고소한 스콘과 달콤한 잼, 따스한 차를 대접하는 초가스의 눈엔, 곧 자신의 만찬이 될 희생양들이 그들만의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즐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