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순수했던 봉제인형 뽀삐는 평화로웠던 블록 마을의 장난감 병사들이 쓰러져가는 모습을 무력하게 바라봐야 했습니다. 이제는 뽀삐가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전쟁에 나섭니다. 순면으로 만들어진 이들의 심장이 복수의 불길로 타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