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미라가 되어버린 남쪽 황무지의 어린 황제 아무무가 어두컴컴한 고대 무덤을 쓸쓸히 떠돌고 있습니다. 사막의 가혹한 모래바람 사이로 들려오는 아무무의 애처로운 흐느낌은 아무것도 모르는 탐험가들을 끌어들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