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립 우주군의 고위급 제독이었던 갱플랭크는 이전 동료가 실험 중이던 초강력 무기의 설계도를 훔쳐 대량생산을 하면서 공포 정치를 단행했습니다. 천년 간 이어진 내전을 순식간에 끝내버린 갱플랭크는 무장한 대군을 이끌고 왕립 우주군을 떠난 뒤 우주 범죄 조직 '행성 파괴자 군단'을 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