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겁 없는 무술가가 산을 올라 정상 근처 수도원에서 지내는 눈을 가린 무술 대가에게 도전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산기슭에 사는 이들은 깨끗한 붕대와 따뜻한 차를 준비합니다. 머지않아 도전자가 처참한 패배를 맛보고 돌아올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