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온 스킨
11 스킨

장대한 심판 사이온



사이온의 갑옷 아래에는 선대 녹서스의 실력자들과 같은 살과 피가 흘렀습니다. 사이온이 투기장에 들어설 때면 우렁찬 포효에 관중석이 흔들릴 정도이며, 무자비한 도끼질에 적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제아무리 노련한 투기장 싸움꾼이라도 사이온의 발걸음 소리만 들으면 벌벌 떨었으며... 관중은 그 순간을 열광적으로 즐겼습니다.

우주 성기사 사이온











사이온은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자신의 행성을 파괴하려는 암흑의 별과 맞서 싸울 방법을 찾은 전사였습니다. 그 집요한 끈기에 매료된 벨베스는 죽어 가는 세계에서 사이온을 부활시켰습니다. 이제 힘과 폭력의 공성퇴가 되어 벨베스 옆에서 싸우는 그의 목적은 단 하나, 암흑의 별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이 눈 사이온












사이온은 태어나자마자 분노에 눈떴습니다. 그 분노는 수술대에서 구속구를 뜯어냈고 생명이라는 기적을 가지고 논 이들을 응징했습니다. 사이온은 절대 그들의 두 번째 시계태엽 천사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제 사이온의 분노를 세상이 맛볼 차례입니다.

어둠서리 사이온










리산드라의 대군을 선두에서 이끌던 무시무시한 거인 사이온은 전사하며 거대한 몸 안으로 주인의 마법이 흘러드는 것을 느낀 후 분노와 냉기로 이루어진 괴물이 되어 부활했습니다.

파괴의 신 사이온










최후의 파멸로 거대한 요새가 무너지자 사이온으로 불리던 존재가 말자하에 의해 깨어나 죽음과 파괴만을 위해 움직이는 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끓어오르는 분노에 사로잡힌 사이온은 땅을 파괴하고 모든 생명을 끝장내기 위해 날뛰기 시작합니다.

메카 제로 사이온












궁극의 지상 메카 유닛 제로 사이온은 일단 전투 지시를 받으면 화물 열차가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피해를 입든 상관없이 상대편을 완전히 파괴할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기 때문이죠. 제멋대로 오작동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으나, 지금까지 그런 일은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전쟁광 사이온
사이온에게는 인간이었던 시절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의 삶은 그에 맞서려는 자들에게 악의이자 저주입니다. 하지만 불운한 시대를 꿋꿋이 살아낸 사이온은 자신의 갑옷의 흑마법에 얽매여 타락하고 있습니다.

야만전사 사이온
사이온은 역할 놀이를 같이 하는 친구들이 아무리 눈치를 줘도 굴하지 않고 계속 야만전사를 골랐지만 게임에 합류할 때마다 바로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협곡의 모험'에 직접 참여하기보단 캐릭터 설정을 구상하는 데 더 시간을 쏟았죠. 사이온이 최근 쓴 야만전사 배경 이야기는 짧고 굵습니다. '야만전사다.'

마법공학 사이온
오랫동안 많은 이들이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예술이 도덕이라는 뜬구름 같은 개념 때문에 구속 받아야만 할까요? 과학이 인간의 법에 무릎을 꿇어야만 할까요? 어떤 이들은 진보란 억제를 통해서는 결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괴물을 만들어 낼지라도… 마법공학이 우리의 길을 인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