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두루미에 의해 다시 깨어난 르블랑은 자매들에게로 돌아와 새로운 목적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고대 신의 선물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르블랑은 기이하게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육체는 죽은 신을 담아낼 그릇임을, 그리고 그로 인해 불가능할 정도의 힘을 얻었음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