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숫양의 속삭임과 오래전 잊혀진 묘지에서 일어난 이름 없는 존재들은 한밤의 꿈처럼 카밀을 찾아왔습니다. 무시무시한 소문을 퍼뜨리는 그녀는 새로운 세상의 흔적을 지우고 이 땅에 사악한 고대 스승들의 마법을 뿌리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