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잘 어울리지 않는 피오라는 지난 소의 해 수호단 단원이었던 아버지가 임무 수행에 실패하여 실추된 가문의 명예를 되찾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른 단원들이 의무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피오라는 또다시 새해 참사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다짐하며 차가운 태도로 단원들에게 거리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