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합니다 피들스틱, 오래된 공포! 컬렉션에 영혼의 꽃 추가된 7 새로운 스킨. 전장에서 당신의 스타일을 뽐낼 시간입니다!
오래된 공포
룬테라에 무시무시한 고대의 무언가가 깨어났다. 시간을 초월한 공포의 존재 피들스틱은 불안에 동요하는 인간 사회의 끝자락에 나타나 겁먹은 희생자들을 양분으로 삼는다. 앙상하고 투박한 모습의 이 생물은 삐죽삐죽한 낫을 휘두르며 공포를 거둬들이고, 살아남은 불행한 자들의 정신을 산산이 조각낸다. 까마귀 울음소리와 인간을 닮은 형상의 속삭임을 조심하라... 피들스틱이 돌아온 것이다.
Kellen Goff
아이오니아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영혼의 꽃 축제 시기에는 영혼 세계의 문이 열리고, 죽은 이가 사랑하는 이 곁으로 돌아오며, 모든 영혼의 시선이 살아 있는 이들에게 향합니다. 자애로운 칸메이부터 집요한 아카나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종이 등에 비친 그림자처럼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전설에 의하면, 방랑하는 여왕은 호기심에 이끌려 숲의 대모와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그 선택의 대가는 값비쌌고, 돌아온 여왕은 그녀의 헌신적인 준비된 손과 숲의 대모가 전투를 벌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둘 사이에 몸을 던진 여왕은 준비된 손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그녀의 마지막 말은 미안하다는 한마디였습니다. 이제 그녀는 황야를 떠돌며 길 잃은 영혼을 인도합니다.
방랑하는 여왕의 충성스러운 호위무사였던 준비된 손은 여왕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에 잠시 그 의무에 눈을 감았고 곧 재앙이 닥쳤습니다. 왕국은 무너졌고 여왕은 이렐리아의 품 안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제 준비된 손은 아카나 영혼으로서 후회를 짊어진 채 끝없는 밤을 배회합니다.
한 친절한 소녀가 함정에 빠진 생명체를 구하자, 변장한 영혼이었던 그 생명체는 소녀에게 보물 하나를 고르도록 했습니다. 눈부신 재물 중에서 소녀는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알려진 평범한 회색 돌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돌이 아니라 빛나는 진주 두 알이 담긴 조개였습니다. 소녀의 손에서 진주는 빛의 지팡이로 변했고 진주의 소녀는 이 지팡이를 사용해 어둠을 헤치며 다른 이들을 인도합니다.
평화로운 사원의 수호자였던 활잡이는 방랑하는 예술가를 환대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수도자들과 그가 함께 지내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예술가가 활잡이를 그리자, 마법의 초상화는 캔버스에서 뛰쳐나와 사원을 유린했습니다. 활잡이의 슬픔은 분노로 굳어졌죠. 이제 활잡이는 자신이 구하지 못한 이들이 안식을 찾기를 바라며 사악한 예술가를 사냥합니다.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슬픔을 잊기를 염원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강력한 영혼이 이 염원을 듣고 그녀의 소원을 이뤄주었습니다. 여인의 눈물은 꽃망울이 되었고, 몸은 뿌리를 내렸으며, 그렇게 망각의 동산이 탄생했습니다. 이제 마음이 지친 자들은 꽃이 슬픔을 덜어주길 바라며 정원의 품속을 떠돕니다.
방랑하는 여왕은 사망한 후 그녀가 태어나던 날 심어진 나무 아래에 묻혔습니다. 여왕의 일생을 지켜봤다고 전해지는 나무였죠. 여왕이 저 너머의 세계에서 깨어났을 때, 여왕은 그 나무의 가지를 움켜쥐었고 그 가지를 신성한 활로 만들었습니다. 가지에서 꽃이 피자, 언제나 여왕 곁을 지키던 친구인 수호자 나무는 자신의 영혼을 드러냈습니다.
동산의 수호자는 꽃 사이를 떠다니며, 고통을 잊길 원했던 여행자들이 남긴 다루기 힘든 기억들을 모은다고 전해집니다. 몇몇은 아직 불안정하지만, 기억의 영혼들은 안전하게 수호자의 보살핌을 받을 것입니다.
여름입니다! 해는 쨍쨍하고 바람은 따뜻하고 물은 시원하죠. 다들 경쟁이나 원한 따위는 집에 두고 수영복과 좋은 기분만 챙겨 왔습니다. 주먹을 날리고 소리를 지를 시간은 앞으로도 많을 테니 편히 앉아 음악을 즐기며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트위치에게 바다 밑에 썩은 치즈가 있다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지나치게 색이 풍부하고 단단해 보이며, 열대어가 주변을 헤엄치고 치즈에서는 무언가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맛있죠. 트위치에게는 계획이 있습니다. 1단계, 스노클링 마스크를 훔친다. 2단계... 음, 2단계는 나중에 생각해 낼 겁니다. 3단계? 바다 치즈죠.
절대적인 힘을 추구하는 고대의 무리는 핏빛달이 떠오르는 밤이면 나타나 불경하고 비밀스러운 의식을 거행합니다. 육신을 악마의 혼과 결합시켜 엄청난 어둠의 존재를 탄생시키는 거죠.
공포와 혼돈의 악마 피들스틱은 아트록스에 의해 필멸의 세계로 곧장 소환됐습니다. 폭력과 피의 맛을 갈망하는 그는 순전히 본능과 충동에 따라 아이오니아를 찢어발깁니다. 다른 악마들은 피들스틱이 지나간 흔적을 따라가며 그가 일으킨 살육의 현장을 뒤적거립니다.
조이의 침공으로 상처를 입은 발로란시에 고대의 적들이 등장했고, 이제는 새로운 별 수호자들이 발로란시를 지킵니다. 하늘 위로 어둠이 몰려들자 카이사와 아칼리는 신입 팀원들을 이끌고 미지의 적들과 그 너머에서 기다리는 진정한 위협과의 전투를 준비합니다.
피들스틱이라는 생명체는 모든 시대를 넘나들며 별 수호자를 먹이로 삼았습니다. 쓰러지기 직전의 수호자를 사냥해 그 빛을 먹어 치웠죠. 수호자와의 연결점, 그리고 피들스틱이 수호자에게 이끌리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에 갇힌 마스코트를 봤을 때, 첫 만남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시공간을 찢는 기계 역병, 시공간 침략자의 차가운 손아귀로부터 안전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의 종말을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요원들도 자신들과 달리 시공간 침략자는 결코 지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요원들이 가장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시공간의 틈을 통해 다중 우주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로봇 약탈자 무리가 지나가는 곳마다 쑥대밭을 만들고 있죠. 이 무수한 침략자 중 하나인 피들스틱은 손에 넣는 기술을 흡수하며 모든 생명체를 파괴합니다.
강력한 수호자들이 고대 공포의 무덤에 우뚝 섰습니다. 고대 공포가 다시는 세계를 위협할 수 없게 하기 위함이었죠. 하지만 이미 너무 늦은 것 같군요.
옛날 옛적 아주 먼 땅, 질투심에 불타는 젊은 황제가 힘을 얻기 위해 금지된 소환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부활한 고대의 공포 피들스틱은 황제에게 힘을 주기는커녕 순식간에 그의 왕국을 파멸시켰고 악마는 잔해 아래 묻혀 버렸습니다... 지금까지도 말이죠.
생강빵으로 지은 성, 루트 비어로 가득 찬 바다, 감초 산에 젤리 숲까지, 영광스러운 캔디 왕국을 소개합니다!
눈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던 포로 왕의 겨울왕국 전역에서 불이 꺼지자, 왕국의 가장 음침한 곳으로부터 끔찍한 고대의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의식도, 목적도 없는 이 존재는 무언가에 홀린 듯 축제 손님들을 뒤쫓으며, 마주치는 모든 것을 해치웁니다.
깜짝 파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손님 명단은 작성되었고 모두가 선물을 가져왔으며, 음식은 훌륭할 겁니다. 심지어 광대도 있죠! 기억에 남을 파티가 될 겁니다. 아무무에게만 말하지 마세요.
손님들은 파티엔 광대가 있어야 한다며 광대를 부르도록 부추겼습니다. 그러나 곧 모두가 실종되었고 방은 정전되었으며, 복도 끝에서 무언가의 웃음소리가 들려 옵니다...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두세요. 필트오버 사탕, 파업 종결자 사워 젤리, 암흑의 별 초콜릿 바 같은 것 있잖아요. 안 그러면 이 동네 아이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 테니까요.
마법의 힘이 강력해지는 시기가 되면, 마부들은 인적이 많은 큰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새들조차 숨을 죽이는, 달빛이 비치는 오래된 길에서는 기묘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며, 안개 속에 무언가 거대한 것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총잡이와 보안관은 서부 개척지의 무자비한 태양 밑을 달리며 생존과 구원을 동시에 쫓습니다. 천국은 폐허가 되고 지옥은 텅 비었으며 모든 악마는 이곳에 있죠.
어느 날 먼지 가득한 황야를 달리다가 저 멀리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삐쩍 마른 무언가가 보인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빨리 도망치세요. 그렇지 않으면 피들스틱이라는 이름의 무시무시한 존재가 당신을 안장에서 끌어 내려 어둠 속으로 던져버릴 것입니다.
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빌지워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용병, 바다괴물 스튜, 당신을 수장시킬 선장까지 학살의 부두에서라면 무엇이든 찾을 수 있습니다.
닻을 올려라!
부모와 아이는 잠들기 전, 저주받은 여왕과 그 명령을 따르는 비참한 신하들의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받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그림자 속에 숨었다가 꿈속에서 소용돌이치며 감수성 풍부한 아이의 영혼을 변화시키면 이야기의 교훈이 마음속 깊이 새겨집니다. 악몽도 꿈에 불과할 뿐... 적어도 어른들은 그러기를 바랍니다.
기이한 설화가 담긴 책을 영원토록 지키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망령입니다. 용맹한 기사들도, 잔혹한 마법사들도 책을 손에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살아서 돌아온 자는 없습니다. 어쩌면 여왕이 다스린다는 잊혀진 고대 왕국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문제의 겨울 스포츠 축제에서 규칙을 완화하자 많은 이들이 축제가 더욱 흥미로워질 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 깨달은 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위험할 정도로 흥미롭지만요!
그럼 이만. 잘 가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