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짓궂은 만행을 일삼던 오공은 동료들과 머나먼 서쪽으로 향하는 위험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술적 계몽을 이루었죠. 이제 '제천대성'의 자리에 오른 오공은 무시무시한 전사들을 지휘하며 괴물과 악마의 세계 정화라는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