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스킨

천진함이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겨졌던 유쾌하고 엉뚱한 세계에서 온 타락자 조이는 자신의 창조물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의 뒤틀린 거울입니다. 조이는 우주의 모든 것을 장난감으로 여기며 마음대로 만들고 파괴하는 아이입니다.

성격 급한 파수꾼 조이는 기다리는 현자를 지나쳐 간청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무리와 농작물에 의존하고 있으며, 여명의 축복에 비하면 자신의 수확물은 아무것도 아니라면서요. 북극성은 세 지도자의 소원을 듣고 손을 휘둘러 여명을 두 가지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털달린 짐승, 그리고 지치지 않고 웃는 군인이었죠.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조이를 플레이한 Scout의 우승 기념 스킨

비전 마법 학교의 유망한 학생 조이는 교장 선생님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모험에 나섰습니다. 가는 곳마다 혼돈을 일으키는 조이의 성향을 고려하면, 조이보다 이 세상이 더 큰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릅니다.

조이는 미치광이 비전 마법사 샤코를 잠시 속이고 그가 애지중지하는 마법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마법서 덕에 조이의 힘은 일부 스승들보다도 강력해졌으며, 스승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점을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고대 별 수호자 중 한 명인 조이는 사랑이 아닌 혼돈을 원합니다. 새롭게 얻은 힘을 이용해 우주에 사악하고 거대한 광기를 불러오려 하죠.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시간 동안 태초의 별에게 선택받은 자들을 사냥해 온 조이는 마침내 발로란시에 도달했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수호자들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누가 이곳에 늙지도 않는 우주의 아이를 보호자도 없이 혼자 둔 거죠? 여기는 우주 탁아소가 아니라 공용 수영장이라고요.